카르페디엠 뜻 carpe diem, 우리에게 전달하는 것

안녕하세요. 코코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카르페디엠 뜻, 우리에게 전달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포스팅을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히 해야 할 일이 있지 않고 시간이 있을 때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작품 속으로 들어가면 가끔씩 작품 속 인물이 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그 또는 그녀가 가진 신념과 가치관 중에서 carpe diem이라는 구절을 보게 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구절을 보게 되면 이것이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몰라 궁금할 때가 있을 거예요. 라틴어 구절로 되어 있는 이 말은 영어로 말하면 'Seize the day', 'Pluck the day'와 비슷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로 말하면 '현재를 즐겨라'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정리할 수 있어요.

 

카르페디엠 의미

 

carpe diem이라는 구절은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도 나와 영화를 보는 사람들에게 그 의미를 전달하여 삶을 다른 각도로 바라보도록 영향을 주었습니다.

로빈 윌리엄스(Robin Williams)가 주연으로 나온 이 영화는 전통과 규율 그리고 명예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남학교를 배경으로 남학교에 국어선생으로 부임한 로빈 윌리엄스가 학생들에게 특별한 강의를 하며 그의 영향을 받아 학생들이 새롭게 눈을 뜨고 변화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선생은 학생들이 좀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는 학생들에게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그들만의 전통과 규율, 틀을 깨부수고 늘 똑같은 그 틀을 벗어나 보다 더 자유롭고 다양하게 인생을 살아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Dead Poets Society)

 

현재를 즐겨라. 네 인생을 특별하게 만들어라

선생인 윌리엄스는 부임한 학교를 졸업한 선배이기도 한데요. 그는 학생들에게 졸업하고 사라져버린 선배들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제자이자 후배들에게 현재를 즐기라고 말하며 학생들의 정신적, 도덕적 마음의 틀을 변화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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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자신을 위한 인생보다 누군가에게 보여지는 인생을 살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carpe diem이라는 구절을 통해 정해진 규율과 원칙으로 가려진 눈앞의 세상을 볼 수 있도록 감화시키고 학생들의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도록 마음의 벽을 허물도록 만듭니다.

영화에서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카르페디엠 뜻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살고 있는 현재를 잊고 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 줍니다. 현재의 삶보다 미래의 삶에 대한 걱정과 조급함으로 인해 노력하는 매일 지금 이 순간을 잊고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현재를 들여다보고 그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어요.

 

호라티우스 카르페디엠(김남수 옮김, 민음사)

 

오늘을 붙잡아라
죽은 시인의 사회뿐만 아니라 고대 로마의 시인 호라티우스(Horatius)의 시를 보면 '오늘을 붙잡게, 내일이라는 말은 최소한만 믿고' 라는 구절을 볼 수 있습니다.

 

내일을 만드는 것이 현재와 오늘인데 이 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내일을, 미래를 좀 더 좋게 살기 위해 매일 바쁘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노력하는 일도 좋지만 오늘, 현재,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매일 만나는 일상이 얼마나 가치있고 소중한 것인지 그것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의미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노력도 하면서 너무 미래만을 위해 애쓰지 말고 적당히 취미생활도 하며 여유를 가지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삶은 무엇인지, 나를 위해서가 아닌 누군가에게 보여지는 삶을 살기 위해서 애쓰고 있지는 않은지 현재 자신의 모습과 인생을 깊이 들여다보고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MabelAmber, Pixabay

다른 사람을 위해 본인이 원하지 않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거나 오랜 시간 함께 할 가치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지 않고 미래를 위해 성급하게 결정을 했다면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carpe diem 구절과 같이 현재, 오늘, 지금 이 순간을 좀 더 중요하게 여기고 일상에 감사하며 매일을 소중하게 대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필요할 듯합니다.

익숙한 일상을 가볍게 생각하고 미래에 집착하는 것보단 현재, 오늘을 즐기고 소중하게 느낄 수 있다면 힘든 현재 상황이나 골치 아픈 문제 등을 조금은 정리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마음이 진정이 되면 찾지 못했던 아이디어나 삶을 이끌어줄 중요한 것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쁘게 사느라 신경쓰지 못했던 것들을 돌아보고 생각한다면 인생에서 잃었던 의지와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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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카르페디엠 뜻, 우리에게 전달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