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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코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유통기한 지난 향수 사용 관련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는 포스팅을 진행해 보도록 할게요.

 

마음에 드는 향수를 구입했는데 사용하는 기간 동안 그리 많이 쓰지 않아서 양이 꽤나 남아 있는 경우가 있을 거예요. 시간이 꽤나 지나서 다시 사용을 해야 할 일이 생길 수도 있을 텐데 사용을 하기 전에 재사용을 해도 아무 이상 없이 괜찮은 건지 궁금한 분들이 계실 겁니다.

 

향수 유통기한 지났을 때 사용해도 될까?

 

저의 경우 향이 너무 좋아서 외출을 해야 할 일이 생길 때면 항상 향수를 뿌리곤 했는데 언제부턴가 향수를 쓰는 일이 점점 줄어들었고 많이 사용했다고 생각했지만 생각한 것보다 그리 많이 쓰지 않아 양이 꽤나 남아 있더라구요.

 

이렇게 남은 향수를 보면 아직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버리기가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향수를 다시 쓰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기한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려고 제품의 밑부분을 살펴보았는데, 살펴보니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이미 지난 상태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향수 제품 하단 유통기한

 

향수가 아직 많이 남아 있지만 기간이 지나서 사용을 할 수 없는데 버리자니 조금 아깝고 망설여지는 분들이 있을 듯합니다. 그런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기간이 지난 향수를 다시 써도 좋은 것인지, 또 사용을 할 수 없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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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향수는 제조일로부터 2~3년 정도 사용이 가능하구요. 제품을 아직 개봉하지 않은 상태일 경우엔 5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용기간 지난 향수. 사진 pixabay

 

유통기한 지난 향수는 섭취하는 식품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부작용이 바로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오랜 시간 동안 사용을 하지 않았다면 제품의 향이 날아갈 수 있으므로 처음에 향수를 시향했을 때나 사용했을 때 맡았던 향을 느끼며 사용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어떤 제품을 사용했을 때 트러블이 발생하는 민감한 피부 타입에 해당하는 분들은 향수를 뿌렸을 때 화학성분의 변화 때문에 문제가 생길 우려도 있으니 장시간 사용하지 향수를 쓰고 싶을 경우엔 이러한 부분을 주의하시는 것이 좋을 거예요.

고가의 제품이므로 그냥 버리는 것이 망설여지는 분들은 알코올과 섞어 디퓨저로 사용하여 좋은 향기가 나는 공간으로 바꿔보거나 또는 수건 및 천 등에 뭍힌 후 신발장이나 옷장 등에 넣고 방향제로 사용을 하셔도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샤넬 향수 광고 속 니콜 키드먼


사용 가능한 기간이 지난 향수를 꼭 사용하고 싶은 분들은 겉옷에 살짝 뿌리거나 소량을 피부에 바르며 사용을 하도록 하고 이후에 향수를 다시 사게 될 경우엔 사용기한을 확인한 후 제품의 양이 많이 남지 않도록 가능하면 자주 사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향수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너무 낮은 기온에서 보관할 경우엔 원액 결정이 분리될 수 있고 높은 기온에 두면 향의 원액이 산화, 분리될 수 있으므로 13~15도가 적당하다고 하니 이러한 점을 알아두고 관리하시면 될 거예요.

코코의 블로그에 있는 정보글을 참고하는 것은 괜찮으나 허락없는 포스팅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는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유통기한 지난 향수 사용 관련 정보 포스팅을 마칩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부탁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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