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나눔

오줌 참으면, 소변 참는 습관이 보내는 위험신호

by 코코♥ 2024. 12. 18.
728x90

이번 시간에는 오줌 참으면, 소변 참는 습관이 보내는 위험신호에 관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소변을 참게 되는 경우가 있을 거예요.

소변을 참는 것이 단순히 불편함을 초래하는 것 이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소변을 참는 습관이 장기적으로 이어지면 방광에 큰 부담을 주게 되어 다양한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소변을 참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과 소변 참는 습관을 고쳐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아래 정리한 내용을 참고하셔서 소변을 참을 때 발생하는 위험신호를 정확히 짚어보고 습관을 개선하여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728x90


방광염, 요로감염
방광은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며 유연하고 탄력성이 좋은 기관인데, 과잉 팽창하면 방광 근육이 늘어나고 수축력이 떨어져 방광 기능이 약해지게 돼요.

소변을 참으면 방광에 소변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어 세균 번식이 쉬워지고 요로감염과 방광염을 유발할 수 있어요.

방광염이 생기면 방광이 위치한 아랫배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 소변이 남아 있는 듯한 잔뇨감, 소변을 보고자 하는 욕구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급박뇨 또는 절박뇨, 배뇨통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심할 경우에는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방광염은 보통 전신 증상(발열, 오한 등)을 동반하지 않지만, 만약 전신 증상과 옆구리 통증이 함께 발생한다면 급성 신우신염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Image by freepik



신장 기능 문제
뇌에서 소변을 보라는 신호를 보내면 우리는 소변을 보게 되는데요. 만약 이 신호를 계속 무시하고 오줌 참으면 신장 기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신장은 혈액에서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 노폐물은 방광으로 보내진 뒤 요도를 통해 소변으로 배출이 됩니다.

방광은 두 개의 요관으로 신장과 연결되어 있는데요. 소변을 참을 경우, 방광에 압력이 높아지면서 방광 속 소변이 내려가지 못하고 소변이 요관으로 역류할 위험이 있어요. 

소변이 역류하여 신장에 계속 머물게 되면 신장 기능이 점점 악화될 수 있습니다. 급성 방광염이 생겼는데 방치하면 염증이 신장까지 퍼져 신장염이라고 불리는 신우신염이 생길 수 있어요.

신장은 필터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얼굴이 붓기 시작하고 심한 경우에는 전신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PixabayⓒKrólestwo Nauki

 


요실금
소변을 오래 참으면 방광 기능이 약해지고 배뇨의 조절 능력이 떨어지게 되어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운동할 때, 갑작스럽게 움직일 때 등 의도치 않게 소변이 나오는 요실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Image by freepik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이처럼 소변은 단순히 수분만 배출하는 것이 아니라 몸에 쌓여 있는 노폐물, 독소, 여분의 물질도 함께 배출하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는 데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가능하면 소변을 오래 참지 말고 신호가 오면 바로 배출하는 것이 좋을 거예요.

하루에 최소 5회 소변을 봐야 하며 소변이 자주 마렵지 않을 경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규칙적인 배뇨를 통해 몸에 쌓인 노폐물과 방광 안에 있는 세균을 배출해야 합니다.

코코의 블로그에 있는 정보글을 무단 복제 및 배포하지 말아주세요.

이상으로 오줌 참으면, 소변 참는 습관이 보내는 위험신호에 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728x90